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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본격 추진

하수 처리용량 1만5000톤 증설, 울산 서부권 안정적 하수처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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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2.10.04 14:59:09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난 2004년 10월 준공한 언양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증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는 KTX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됨에 따라 장래 서부권 하수 발생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울산광역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돼 올해 7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입해 기존 1일 4만5000톤 처리용량에서 1일 6만톤 규모로 증설한다. 향후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1일 1만5000톤 규모의 태화강 하천 유지수가 추가 확보된다.

시 관계자는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시설이 준공되는 내년 12월에는 울산 서부권의 발생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태화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에 위치한 언양 하수처리시설은 1일 4만5000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서 언양, 상북, 삼남, 삼동, 두동, 두서 등 울산 서부권의 하수를 전량 처리하고 있다.

시는 언양 하수처리시설에 고도처리 방식을 도입해 법정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일 4만톤, 하수처리수를 태화강에 방류해 하천유지수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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