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매치’동아리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치’동아리는 ‘우리는 치매 환자의 동반자, 매치입니다’ 란 주제로 우수상과 부상으로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간호대학 ‘매치’동아리는 혁신사업 지원으로 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지 개발, 치매 인식도 개선을 위한 아동 교육지 개발 등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건강∙보건 프로그램과 노인 방문 말벗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과 치매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선 경복대 간호대학 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매치’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든 동영상으로 치매극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플래폼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지난 2015년 치매극복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 치매극복을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