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2.10.05 16:12:20
울산시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103회 전국체전 기간인 10월 7~13일까지, 42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인 19~24일까지 진행된다.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2022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체전 경기가 열리는 3개의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면 도장(스탬프)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①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아이폰(앱 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 설치 ②체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방문 ③스탬프 투어 앱을 실행시킨 뒤에 나타나는 도장(스탬프)을 터치하여 획득 ④3개 이상의 도장(스탬프)을 획득 후 활성화 된 ‘선물 신청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00명에게 개별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경기를 관람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24일까지 9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겨룰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입장권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