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나들이 스탬프투어 안내문.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소속 공공도서관과 가야산독서당정글북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독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나들이 도장 찍기 여행'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나들이 도장 찍기 여행은 11월 30일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27관),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을 방문해 도장 찍기를 완료한 참여자 2000명을 추첨,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도장 찍기 여행 장소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정보 무늬(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이후 도장 2개 이상을 획득한 뒤 선물을 신청하면 된다. 한 사람당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선물은 모바일 상품권(5천원)이다.

아울러 27개 공공도서관, 가야산독서당정글북에서 인형극과 독서 체험 등 특색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도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