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6일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모에서 <'같이'가 '가치' 있는 No! Crime 경남, 안전을 품다>라는 주제의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도 단위기관으로는 최초로 전국 1위인 종합우수 성적을 거두며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등 3개 분야에서 ▲종합우수 3점(대통령 표창1, 국무총리 표창2) ▲분야별 최우수 11점(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6,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5) ▲분야별 우수 15점(경찰청장 표창15)을 선정해 시상했다.
도는 수도권에 비해 인적·물적 자산이 부족함에도 도·농어촌이 복합적으로 산재한 경남만의 특색에 맞춰 정책을 수립·지원하는 등 관련 기관(경찰, 소방, 교육청, 시·군 등)·민간(기업,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 것이 수상의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도에서는 2015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시작(도입)으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및 QR코드 정보제공, 여성1인 가구 안심홈서비스, 우리동네 파수꾼 공모 등 지원사업을 추진·확대해왔다.
또한 2018년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경남만들기 공론화를 거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스템을 확산하고 정착시켰다.
이와 같은 경남 맞춤형 사업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의 안전 관리 기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되면서 올해는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이 확보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한 법적 지원근거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업예산 확보·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도는 경남경찰청과 협업해 경남형 치안브랜드(No! Crime 경남, 안전을 품다)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만의 차별점이 두드러지는 '같이'가 '가치'있는 치안거버넌스는 민·관을 총망라한 공동체임을 스스로 인지하고, 사각지대 제로화 및 도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으로 5대 범죄 발생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당초 3개소(3억)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예산을 추가 확보해 10개소(10억)로 대폭 확대해 추진 중이며, 사회적약자(여성·아동·노인)를 배려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종합계획도 수립했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경남도를 비롯하여 경남경찰청, 민간기업,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며, 이를 계기로 경남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나'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 공적사항은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누리집 내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