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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UAM 메카될까?…국토부, 김포에서 '도심항공교통 시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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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11.25 09:18:30

국토부가 김포에서 주최한 '2022UAM 비행시연 행사'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김포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3일 고촌 아라마리나 문화광장 및 아라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주최, 항공안전기술원(KIAST) 주관으로 '2022 UAM 비행시연'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이라는 의미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첫글자를 딴 용어로, 항공기를 이용한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 항공 교통체계다 즉 '도심항공교통' 또는 '도심 항공 이동수단'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UAM에는 항공기체 뿐 아니라 항공관제, 이착륙시설, 교통서비스 플랫폼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올해 3회째인 'UAM 비행시연' 행사에서는 ▲최초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2개의 비행기체(UAM 기능 탑재)시연에 이어 ▲비행기체가 수직 또는 이·착륙할 비행장(버티포트)을 실제로 조성(기존 건물 리모델링)하고 ▲도심에 들어설 UAM 기반 인프라 시설도 공개했다.

 

김포시, 항공첨단산업 메카 될 수 있을까?

시 관계자는 "UAM 관련 정부 행사가 김포에서 진행된 점은 지역사회에 ‘UAM 항공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라며 "기초 지자체 중 최초 UAM 조례 제정(2022년 9월21일), UAM 도입 미래형 교통체계 도입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발표 등도 이러한 기대에 무게를 싣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는 UAM 관련 로드맵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김포 하늘'을 통한 '미래의 길'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김포시 UAM 로드맵은 '기본계획 수립(지자체 역할 분석, 완료)→근거규정 마련(조례 제정, 완료)→공역 및 항로 분석(2023년 예고)→지자체 협력사업(서울·인천·고양 등, 2023년 예고)→공모사업 참여(2023년 예고)→관련기업 협력 체계 구축(2024~2025년 예고)' 순"이라고 언급했다.

 

김병수 시장 "대한민국 UAM 꿈과 김포 꿈이 만난 날"

이날 UAM 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이 행사가 김포에서 열린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사통팔달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꿈과 '통(通)하는 70도시'를 향한 김포의 꿈이 만난 날"이라며 "김포가 UAM을 비롯한 항공첨단산업을 선도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행정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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