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유튜브 메인 화면. (사진=홈페이지 캡처)

양산시의회는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회기의 영상도 볼 수 있으나, 최근 SNS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의회의 활동사항을 접하고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자 개설하게 됐다.

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본회의 영상,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및 상임위별 현장활동, 의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희 의장은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인 모바일과 SNS 환경에 적합한 소통통로를 시민에게 마련해 주는 게 필요하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 먼저 다가가는 양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