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소비자의 날(3일) 하루 앞두고 2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6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과 김덕순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소비자단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울산에서 23년간 소비자상담과 피해구제 활동을 해온 울산YMCA 김난주 소비자 상담원 등 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지는 특강은 한국소비자원 정영훈 책임연구원이 ‘구독경제에서의 소비문화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구독 서비스로 인해 변화된 소비문화를 살펴보고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과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