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롯데호텔울산서 ‘2022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울산관광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한 홍보단에 대해 수료증과 포상을 수여하고, 홍보단의 활동영상 및 성과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2022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1일 방문자 수, 팔로워 수, 누리소통망 활동 등을 심사해 6대1 경쟁률로 선정된 전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여행, 음식, 역사문화, 축제, 감성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울산관광 콘텐츠를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해 왔다.
특히 옹기축제, 쇠부리축제 등 울산의 주요 축제를 포함해 캠핑,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사진명소(포토스팟) 등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콘텐츠도 제작해 울산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또 울산의 자전거도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 등의 관광지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연계 행사(이벤트)도 진행해 개별 관광객 유입과 울산여행 공식 홍보 누리소통망 활성화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관광 수요자들의 온라인을 통한 여행경험 기반 콘텐츠 선호도 증가에 따라 온라인 홍보단의 활동이 아주 큰 역할을 했다”며 “누리소통망을 통해 울산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