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소방서는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를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도 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내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을 기존 다니던 병원이나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가입 후 ‘태아 지킴이’ 등록을 하면 되는데, 만약 출산 예정일 입원 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경우에는 119에 전화해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 소방서에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고령소방서는 올해도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 관련 산과응급처치 및 구급대원의 분만 특별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응급분만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교육 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