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민이 직접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체험하는 행사를 울산 자율주행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간(오토밸리로 · 이예로 ·혁신도시 종가로)에서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14일 오후 1회차에 이어 3시 30분(2회차)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체험단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지난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체험단이 직접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자율주행버스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은 ㈜케이에이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개발했고, 22년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해 울산광역시 오토밸리로, 이예로, 혁신도시 종가로, 동구 일산지 일반로 구간 실증 운행 실험(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