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4일 탈북자 가정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5가구에 사랑愛 연탄·쌀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각 800여 장을 3가구에 전달하고 올해 이·취임식 때 받은 쌀 40kg을 2가구에 전해 총 2400여 장(200만 원 상당) 및 쌀 80kg을 배달했다.
신선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배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얼어붙은 소외계층의 마음이 이번 연탄배달로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찬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 이·취임식을 진행하면서 축하 화환으로 쌀 화환을 받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온정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