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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법인 연매출 첫 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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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2.12.22 14:52:31

오리온,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모음.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베트남법인이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단순 합산 기준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4067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베트남법인은 현지 진출 11년 만인 2016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3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11월까지 누적매출액만으로 지난해 연간매출액인 3414억 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는 차별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생감자스낵, 파이류 등 전 제품의 매출 증가와 함께 쌀과자·대용식·젤리 등 신규 카테고리의 시장 확대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생감자스낵은 신제품 ‘오스타징(한국명 콰삭칩)’, ‘스윙(한국명 스윙칩) 갈릭쉬림프’ 및 대용량 패키지 등 제품 다양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 성장했다.

초코파이는 ‘몰레’ ‘수박맛’이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쿠스타스(한국명 카스타드)’도 베트남 전통음식을 접목한 신제품 ‘꼼(Cốm)’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40% 올랐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 잇따라 성공하며 베트남법인 사상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법인은 생산기반 확충과 시장 확대를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감으로써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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