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지역 장애인복지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등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8일 남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와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YGPA는 설립 이후 연말연시 여수광양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를 광양만권으로 확대해 지역상생과 이웃사랑을 남해에도 나누고자 이날 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방문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설립돼 지역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 언어치료 직업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연속으로 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송대성 대표이사는 32년간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농산어촌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장애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장애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2009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가온누리’를 통해 남해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직업재활도 운영 중이다.
박성현 사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적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복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과 복지 대상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내년에도 광양만권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