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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형문화재 고산농악 황선우ㆍ가곡 우장희 보유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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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1.11 11:25:40

가곡의 우장희씨와 ​고산농악의 황선우씨(오른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고산농악의 황선우(60)씨와 가곡의 우장희(57)씨를 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했다.

시 지정 무형문화재 고산농악은 1984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고 정창화씨가 2015년 작고하면서 그동안 기능 보유자 자리가 공석이었다.

새로 인정 고시된 황씨는 고산농악의 당제와 판굿 등에서 상쇠 역할을 맡아 경상도의 맛을 살려 연주하고 의례의 진행과 진법을 잘 이해하는 등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가곡은 현대 우리나라 가곡 문화에서 희귀한 지방의 가곡 명맥을 전승하는 종목으로 평가받아왔다. 1989년 기능 보유자 자격을 얻은 권측이씨가 2018년 작고하면서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우장희(만 57세)는 대구가곡의 정통을 잇고 있고, 예술적 기량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시 무형문화재 가곡 보존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어 보유자로 자격이 충분해 대구시 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로 인정됐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발굴·조사해 후손에게 문화재를 널리 전승하고, 지역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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