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11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11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황 및 주요 시정 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으로 1시간 40여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으로 격의 없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물금읍 주민들은 신도시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나 시장은 “시민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타 기관 협의나 세부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물금읍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사항은 적극 반영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