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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착공식

대구시, 협력사(7개), 산업단지관리기관(7개) 등 17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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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1.18 16:58:12

태양광 프로젝트.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17일 제3산업단지 내 ㈜대아건재에서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1.5GW) 프로젝트’의 제1호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본 프로젝트의 제1호 발전소로 참여하게 된 기업은 제3산업단지 내 위치한 ㈜대아건재로, 새로 신축한 건축물(건축면적 2535㎡)에 태양광 271kW(설치면적 1271㎡)를 설치하게 된다.

㈜대아건재는 25년 동안 연간 최대 약 1200만 원(기존 약 800만 원)의 임대료와 향후 제안사가 제시한 각종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제1호 발전소는 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사업제안사의 적극적인 참여기업체 발굴과 대구시의 인·허가 절차 단축 등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으로 MOU 체결 이후 한 달여 만에 성사됐다.

태양광 프로젝트. (사진=대구시 제공)

앞서 시는 지난달 12일 한화자산운용과 5개 협력사, 대구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지역 산업단지 지붕에 원자력 발전소(신고리 원전 기준) 1.5기 발전설비 용량에 해당하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 도심 공장 석면 슬레이트 지붕 제거 사업도 2월 중 성서산업단지 내 신흥버스 차고지 정비공장에서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총괄·관리하는 SRS㈜는 1분기 중 상세한 사업내용, 인센티브 내용을 담은 홍보자료를 제작·배부해 산업단지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각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세부 지원사항을 협의해 별도 세부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홍준표 시장은 “사상 최대의 민자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와 친환경 스마트 산단 전환을 시도하는 사업이 이제 첫발을 내디딘다”며 “대구의 담대한 도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하며, 시에서도 행정적ㆍ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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