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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가덕도 신공항·TK 신공항 재정 충돌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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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02.01 17:46:19

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과 TK신공항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법 및 TK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박형준 시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덕도 신공항 추진 절차나 기간이 지연된 부분은 전혀 없으며 TK신공항과 개정으로 충돌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시는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엑스포 유치계획서에 2030년까지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해 성사시켰다”며 “국토부도 2030년까지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공법에 대해서는 “기존 매립식 공법만 고집하면 신공항 개항이 늦춰질 수 있다고 판단해 부산시가 선제적으로 2030년까지 개항할 수 있는 기술적 검토를 시도한 것이며, 예정대로 오는 3월까지 공법검토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 절차나 기간이 지연된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가덕도 신공항과 TK 통합 신공항은 출발부터 다르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대한민국 관문 공항을 남부권에 하나 더 만들자는 의견에 따라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출발했고 TK 통합 신공항은 도시계획에 따라 도심 개발을 위해 군 공항을 이전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은 국토부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TK 통합 신공항은 군 공항 이전 절차와 연계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두 공항이 재정적으로 충돌하는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가덕도 공항을 정쟁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부산의 이익에 반하는 일이고 가덕도 신공항의 정상적 추진을 저해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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