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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축제, '대가야의 꿈' 주제로 30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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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3.14 19:29:53

'2023 고령대가야축제' 기자간담회. (사진=신규성 기자)

'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ㆍ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

기간도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지산동 고분군. (사진=고령군 제공)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대책종합상황본부 운영, 안전요원 배치, 방송기기 설치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주제관은 암각화, 가야금, 고분, 미늘쇠, 금동관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가야인의 꿈과 고령의 미래, 나의 소망 등을 담은 내용으로 꾸민다. 관광객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가까운 유물(가야금은 화합, 암각화는 풍요, 다산, 고분은 영생)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가야금 연주. (사진=고령군 제공)

축제는 31일 오전 11시 대가야종묘에서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날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100대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경북도립무용단의 특별 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을 선보인다.

다음 달 1일에는 제42회 악성우륵추모제와 가야문화권 합창 페스티벌, 가족특별공연 ‘김영만종이접기’, 고분군 야간투어,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대가야별빛쇼(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 2일에는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경북도립국악단 기획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고령초교에서 문화누리야외공연장까지 1.7km를 행진하는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로 꾸며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고령대가야축제는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많은 변화를 줬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많이 방문해 역사 공부도 하면서 오랜만에 맞은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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