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3.03.16 15:06:46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4월 5일 바리스타 강의를 시작으로 8월까지 브라운핸즈 라키비움(성산구 소재)에서 와인 소믈리에, 사진, 꽃꽂이, 타로, 퍼스널컬러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건강·취미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원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산단공 경남본부는 근로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근로자 문화프로그램을 수강신청한 대상자 중 선착순 3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선물하고, 수강률이 높은 수강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병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일터와 배움터, 즐김터가 공존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