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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관광두레 사업체 와나스타, 울산 최초 ‘으뜸두레’ 선정

인증서 및 상금 1000만원 받아 -주민 주도형 관광두레사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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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3.03.23 15:49:08

와나스타주식회사(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역 관광두레 사업체인 ‘와나스타 주식회사’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2023년 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와나스타 주식회사는 올해 으뜸두레 선정으로 인증서와 상금 1000만 원, 다양한 홍보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와나스타 주식회사는 숲속 요가, 명상 체험, 농촌 체험 7일 살기 등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체험 전문 상품을 운영 중이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주관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 스스로 사업체를 구성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여행, 체험, 기념품, 음식 등)을 발굴해 관련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두레 사업체 중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으뜸두레’로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현재 기준 전국 322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중 으뜸두레로 지정된 것은 10곳이다.

울산에서는 지난 2021년 울주군이 처음으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해 현재 6개소, 남구는 2022년 참여해 현재 4개소 등 총 10개소,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시는 미운영 중인 중구와 북구, 동구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을 위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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