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쉼터,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 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 논의

목포시의회 박효상의원은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청년쉼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목포시의원, 목포시 청년인구과장, 팀장, 주무관, 청년단체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쉼터 활용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 ▲청년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 방향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목포시의회 박효상의원은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목포시 청년인구과장, 팀장, 주무관, 청년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쉼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목포시의회)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년쉼터는 위치적으로 접근성면에서 애로가 있지만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가 이뤄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목포시 청년인구과장은 “청년쉼터는 공공시설이므로 용도면에서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잘 운영되고 있는 타 시의 청년쉼터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 및 설계 검토 등을 통해 가능한 범위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효상 의원은 “청년쉼터가 청년들의 쉴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문화공간으로서 복합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청년,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쉼터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목포시 관계공무원들께 당부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2차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