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1,809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포천시 살림규모는 당초 본예산 9,597억 원보다 18.9% 증액된 1조 1,40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302억 원이 증액된 9,936억 원, 특별회계는 507억 원이 증액된 1,470억 원이다.
시는 지방교부세 666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300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8억 원 등 적극적인 이전수입 확보와 함께 불요불급한 경상경비 삭감 등 세출 구조 조정으로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제170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과 함께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문에 집중 투자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실질적인 민선8기가 출발하는 첫해로, 그간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최대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