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일 ㈜무학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역제품 애용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 무학 이종수 사장 등 조직위와 무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와 무학은 ▲무학 제품 홍보라벨 활용 엑스포 홍보 ▲무학 네트워크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온·오프라인 연계 공동 홍보 ▲지역제품 적극 애용 및 홍보 활동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홍보협약을 통해 무학에서 생산하는 화이트 소주에 엑스포 홍보 문구가 삽입된 라벨지를 엑스포 종료까지 100만 병 부착해 출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옥순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20여 일 남은 시점에서 체결한 ㈜무학과 조직위간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뿐만 아니라 지역제품 애용 등 양 기관 상생발전의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상호 조직의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남 대표 향토 기업인 ㈜무학과의 협약은 엑스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존중과 신뢰가 바탕에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무학과의 홍보 협약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엑스포 개최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