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평창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해 2022년 12월 23일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지난달 24일 강원도 결정사항에 대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고시를 거쳐 3월 31일 평창군 결정사항에 대한 군관리계획 결정(변경)고시 및 4월 7일 지형도면 승인고시를 실시해 평창군 2025년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2025년 평창 군 관리계획 재정비는 평창군 행정구역 전체 중 용도지역, 지구, 구역,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불합리한 시설의 변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 것이다.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용도지역 변경 62건,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변경 각 2건,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 8건,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군계획시설의 신설 230건, 변경 96건, 폐지 8건 등이다.
특히 평창군은 이번 재정비(안)에서는 집행을 수반하지 않는 과도한 군관리계획 결정을 지양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주거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자연취락지구 신설,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조정 및 폐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해 주안점을 두었다.
오현웅 도시과장은 “상위계획인 군기본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가급적 주민불편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수립했으니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