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 일환 노사공동 농촌일손돕기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과 발전을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국비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지난해 12월 지방고용노동청 면접과 고용노동부 중앙심사를 거쳐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노사공동 워크숍,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했고, 올해는 제6대 신임 사장 취임과 함께 시설관리형 공사에서 수익창출형 공사로의 전환을 위해 노사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영 사장은 “해당 공모사업에 두 번째로 선정됨 만큼 더욱 성숙한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공사발전과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