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울산광역시공무원 노동조합

제9기 울산광역시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태철)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조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출범식은 19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청 공무원 음악동호회의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노조기 입장, 전임 임순택 위원장 공로패 전달, 김태철 위원장의 출범사, 응원가, 축하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제9기 노조 간부들은 “조합원과 함께 생각하고 반드시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질풍가도’ 응원가로 준비했다.

김태철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꿈이 있는 도시 울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구현하고 같이 만드는 조직, 함께 누리는 행복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제9기 김태철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7~8일 실시된 선거에서 득표율 91%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