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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진주시-KTL-경상국립대 '2단계 초소형위성 개발' 착수

2027년까지 6U 크기 초소형위성 개발, 우주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 기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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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4.25 15:12:21

2단계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착수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초소형위성(JINJUSat-2) 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해온 1단계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의 후속사업인 '2단계 초소형위성(JINJUSat-2) 개발사업'을 경남도, KTL, 경상국립대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진주샛 투(JINJUSat-2) 개발사업은 6U(1U: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육면체) 크기의 초소형위성을 2027년까지 개발해 도내 우주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KTL은 우주부품시험센터 인프라와 우주 관련 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초소형위성 개발 및 발사와 우주환경 시험을 총괄하고, 경상국립대는 개발 지원과 기술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진주시와 경남도는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해양 관측용 카메라를 장착한 진주샛 투는 한반도 연근해 해수면 및 선박 모니터링 데이터를 수집하며, 위성 데이터는 도내 스타트업·벤처기업에게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우주개발이 가속되면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우주쓰레기 발생의 경감을 위해 임무 종료 후 위성 자체 폐기 및 지구 재진입 예측 기술 연구 등 신기술 확보에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우주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위성개발 시장 선점을 지원하겠다”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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