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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2주년

독도교육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로 도약, 누적 접속자 8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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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4.26 16:02:49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가 2주년을 맞이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교한 사이버독도학교가 2주년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사이버독도학교 구축을 기획했다.

2018년부터 준비에 착수해 경북교육청 교원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독도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전문기관의 협조와 자문, 철저한 검증을 통해 2021년 4월 26일 전국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문을 열었다.

4월 현재 누적 방문자 80만4358명,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174명, 현재 수강 중인 학생은 1만2336명에 달한다. 독도교실에서 수업을 하다가 쉼이 필요하거나 다른 재미를 찾으려면 독도 놀이터에서 독도 노래와 게임, 웹툰 등을 즐길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 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해 독도수호 의지를 전국으로 확산했다.

총 8326명이 참여한 독도릴레이마라톤에 타시도 학생 및 교직원 3266명이 참여해 사이버독도학교가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 가입 시스템 구축,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판 탑재,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소개 자료 제작,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 등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5월에는 재외 한국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교실 수료 및 독도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2주년을 맞이한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에서 독도교육을 10시간 이상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하고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제작·보급하는 등 독도교육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사이버독도학교가 개교 2주년을 맞이했다”며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독도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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