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만남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온라인에 익숙한 청춘남녀에게 오프라인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만남 행사 참가신청자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춘공감 소통 피크닉'이란 주제로 오는 6월 4일 웰니스호텔인산가 및 대봉스카이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통·공감 특강을 비롯해 일대일 매칭 토크, 모노레일 체험, 디너토크 등 청춘남녀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함양군내 공공기관, 기업체, 농림업, 소상공업 등에 종사하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각 16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청춘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해 행사 시 '참가 대상연령을 확대하면 좋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방연해 참가대상 연령을 31~45세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