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영국 애버테이대학(Abertay University) 대학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과 전남대학교 애버테이대학의 ‘메타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체결 및 3개 대학간 글로벌 원격 워크숍이 진행됐다.(사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과(학과장 배윤경)는 전남대학교와 지난 달 20일부터 27일까지 영국 애버테이대학(Abertay University) 현지에서 ‘메타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체결 및 3개 대학간 글로벌 원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3개 대학의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국내 섬들의 가상공간구축과 이와 연관된 콘텐츠 기획은 물론 가상공간 서비스 모델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방문기간동안 3개 대학이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상화도의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게임잼 워크숍’에서는 향후, 전남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메타 아일랜드 국제 공모전(2023년 5월 1일~6월 30일)출품을 위해 상호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개 대학 협약에 참여한 이주헌 교수(동아방송예술대학)는 “이번 협약 기간 동안 가상공간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 되었다. 향후, 3개 대학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가상공간 콘텐츠 구축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향후 가상공간 콘텐츠 관련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예술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