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해외판로에 애를 먹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진행해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라라츄 헤어쿠션’, ‘보스티나 컬러시스템’, ‘쟈스 콜라겐 멀티밤’ 등으로 대만 등의 해외에서 10억 매출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라츄 헤어쿠션은 헤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홈앤쇼핑을 통해 대만 모모홈쇼핑에 진출했다. 염색제 보스티나 컬러시스템은 대만 모모홈쇼핑에서 10차 리오더를 달성했으며, ‘쟈스 콜라겐 멀티밤’은 대만 모모홈쇼핑 입점 이후 브랜드 마케팅으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홈앤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해외홈쇼핑 진출을 5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 현지 홈쇼핑과 연계한 사업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 2024년에는 일본 현지 홈쇼핑과 연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동남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2023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며“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