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초등학교 입석·용화분교장 전교생이 22일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 일대에서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함께 걷고 즐기는 우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상주 화북초등학교 입석·용화분교장 전교생 7명은 22일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 일대에서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함께 걷고 즐기는 우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 운영으로 사제간의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고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 운영으로 환경 보호 및 신체 건강 증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입석․용화분교장이 행복학교에 선정돼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 및 여러 활동을 운영해 분교장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계획해 실시했다.

화북초등학교 입석분교 및 용화분교 전교생 7명은 지도교사와 함께 평소에 경험하기 쉽지 않은 교통수단인 유람선을 타고 병풍루, 삼신바위, 연하협구름다리, 각시바위, 신랑 바위 등 산막이 옛길의 여러 명소들을 둘러보았다.

유람선을 내려 연하협구름다리에서부터 산막이 마을까지는 도보로 이동하며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 및 신체 건강 증진의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일상적인 학교 생활을 잠시 벗어나 선생님과 함께 걷고 즐기고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한 이번 체험 학습에 참여한 6학년 권○○ 학생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에서 삼신바위 등 여러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들과 모든 활동을 함께하니 즐거웠고 플로깅 활동을 해서 조금이라도 자연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