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1일 오후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사원(인턴)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사기진작을 위해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견학하면서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울산의 대표적 역사·문화공간인 울산박물관과 울산시립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실습사원(인턴)들이 잠시나마 사무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남은 근무기간에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체험 기회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사원(인턴) 채용사업’은 울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청년실습사원(인턴) 18명을 채용하여 본청과 사업소 등에 배치하였고 오는 9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