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3.06.28 14:02:40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배수지·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 수원시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력, 안전한 수돗물 사용방법 등을 수록한 ‘2023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수원시는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수원시홈페이지, 수도 요금 고지서 뒷면, 동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에 수질검사 결과를 공지한다.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