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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태국에서 구획화재훈련 시행

특수재난훈련센터 예비교관 양성 과정 참여 -참가대원 12명 모두 단계 1, 2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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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3.07.05 14:18:23

실화재훈련 교관양성과정 참여 단체(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지난달 18~27일까지 태국 방콕의 디.디. 세이프티(D.D. Safety) 훈련장에서 구획화재훈련(Compartment Fire Behaviour Training, 이하 CFBT)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구획화재훈련(CFBT)은 목재 등 가연물을 실제로 태워 구획실 내에 600℃이상의 온도를 조성하고 성장 단계별 화재성상과 플래시오버(구획화재가 성장할 때 열복사에 노출된 표면이 동시에 발화온도에 도달하면서 화재가 공간 전체로 확산되는 현상) 백드래프트(산소부족으로 불완전연소가 진행 중인 구획공간에 어떤 원인으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폭발적인 연소현상) 등 이상현상을 직접 관찰하며 화재진압 기술을 익히는 실전형 교육훈련 방식이다.

태국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특수재난훈련센터 예비교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총 12명의 대원 모두 구획화재훈련(CFBT) 단계(레벨) 1과 2 자격을 취득하고 돌아왔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특수재난훈련센터의 교관양성을 위해 석유화학플랜트 화재진압과정 등 다양한 국외훈련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대원이 실화재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의 훈련시설은 구획화재훈련(CFBT)이 탄생한 스웨덴의 훈련시설 규격을 그대로 옮겨놓아 모든 단계(레벨)의 실화재훈련이 가능한 곳으로 아시아권 국가의 소방관들이 훈련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울산도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특수재난훈련센터를 건립 중이다.

구획화재훈련(CFBT), 석유화학플랜트, 탱크로리, 옥외저장탱크 훈련장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어 울산도 머지않아 세계적인 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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