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에서 지난 6일 오후 4시 3층 대회의실에서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지난 6일 오후 4시 3층 대회의실에서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학생 25명과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상주시의회 시의원, 상주시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 및 장학회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2014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매년 상주시에 재학 중인 20명 내외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백승복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면서 뜻을 밝혔으며,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회의 활동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매년 상주의 학생들을 위해 지급되는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의 장학금은 상주 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 어른들의 커다란 마음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도 이런 마음을 잊지 말고, 우리 지역 상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