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한 '2023학년도 1학기 DAU 명품 강의 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은 '2023학년 1학기 DAU 명품 강의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최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강의실과 온라인(Zoom)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교수법 확산과 학습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수업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 프로그램인 'DAU명품강의 연구회 그룹'과 '동아 The⁺ 스마트 교수법 운영 교원', '혁신수업 교과목 운영 교원'을 비롯 일반 교원까지 70여 명이 참가, 보다 많은 교원들이 다양한 교수법과 새 교수법을 적용한 수업 운영 결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DAU 명품 강의 연구회에선 ▲'클러스터 레오파드스' 그룹 신상용(미술학과) ▲'PBL&T(Patent Based Learning & Teaching)' 그룹 양수철(화학공학과) ▲'동좌문도(同坐問道) with AI' 그룹 신성호(국제무역학과) ▲'함께해요! 팀티칭' 그룹의 조혜민(반도체학과) ▲'VR융합학습' 그룹 강혜진(행정학과) ▲'Digital Alchemists' 그룹 캐리어조셉앤드류(영미학과) 교수 등이 각각 발표자로 나섰다.

동아 The⁺ 스마트 교수법에선 남창우(교육학과), 정인화(전기공학과), 최희선(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김연국(경영정보학과), 박민선(경영정보학과), 상석(기초교양대학), 서금홍(건축학과), 안영희(환경안전공학과), 이은영(건강관리학과), 정현정(간호학과), 천세진(컴퓨터공학과), 최은주(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교수가 운영 결과 및 성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혁신수업 교과목 지원에선 김성영(화학공학과) 교수가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옥 소장은 "교수님들이 자발적 커뮤니티를 형성해 효율적인 교수법을 개발하고 연구한다는 점이 뜻깊다"며 "혁신교수법 적용으로 수업 효과와 질을 더 높이기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