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저경력 보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임용 후 4년 이내의 저경력 보건교사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미차병원 최대해 교수의 ‘청소년의 내·외과적 문제 발생 시 응급 대처 요령’특강을 시작으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의 현장 연수로 진행했다.
또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상처에 대한 ‘창상간호법’의 중요성에 대한 연수를 실습과 병행해 실시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저경력 보건교사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등 다양한 업무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