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TV홈쇼핑을 통한 전국 최대 주산지인 자두와 복숭아, 마늘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시작한 홈쇼핑은 2023년 상반기 기준 1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마늘, 자두가 방송 중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의성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달 29일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의성 햇한지마늘 3kg 상품의 4천세트 완판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홈앤쇼핑 채널에서 의성 대석자두 750g×5팩 상품이 5561세트가 판매가 돼 완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오는 24~26일 의성 백도 복숭아가 출격해 공영홈쇼핑과 NS티컴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의성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