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3.07.31 14:58:51
울산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1일 오후 남구 울산동양생명에서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울산 덱스터, deXter : digital eXport center)’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덱스터’는 울산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남구 삼산로 212 동양생명 2층 연면적 25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K-스튜디오 ▲디지털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교육생이 잠재 구매자(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디지털 카페 등이 설치됐다.
주요 역할은 구매자(바이어) 상담을 비롯해 울산 수출중소기업이 상시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해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및 취‧창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2027년까지 기존 3개소(2022년 개소) 포함하여 전국에 덱스터(deXter) 30개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울산을 포함해 6개소를 개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