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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규 노인일자리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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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08.04 10:10:53

평창군이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사도 챙기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평창군 제공)

평창군이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사도 챙기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은 만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행복도우미는 등록회원수 80명 이상인 경로당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배식, 설거지 등 업무를 맡고, 채용일로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주 15시간, 월 60시간을 근무하며 최대 74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자체예산 2억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으며, 지난 7월 참여자 최초모집 시 수요처인 경로당 16개소를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 30명을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근로계약, 안전 및 직무교육 등 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아울러, 8월 중 등록회원수 70명 이상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처 현장조사 후 참여자 20명을 추가모집할 계획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은 일하고 싶은 100세에게는 도전의 기회가 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마을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밥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단순노무형 노인일자리에서 벗어나 기본영양공급, 안전확인, 활력증진 등 예방적 돌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청춘보리밥, 공공이불빨래방, 복권기금사업 등 총 2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든든한 노후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된 예산 111억원으로 250자리가 증가한 총 3,257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소득보장 및 사회활동 지원을 받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무더위에도 언제나 긍지와 소임을 가지고 일자리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통해 5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노인일자리가 어르신 삶에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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