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은 8월 1~7일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경우 지역사회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폭염키트를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폭염키트에는 손선풍기, 부채, 쿨스카프, 모기퇴치제, 텀플러, 유산균, 과일청 등이 포함돼 있으며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키기 필수인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영양군 만 60세 이상 여름철 건강 유의가 필수인 어르신으로, 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경제, 주거, 건강 등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선정된 대상자들이 폭염키트 지원을 받게 되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직접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폭염키트를 지원받고, 욕구조사와 함께 전반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이 걱정된다. 올여름은 유독 기온이 높아서 걱정이 더욱 앞선다."며 "폭염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라며, 영양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