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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시대(84)] ‘더 나은 세상’ 향한 코웨이의 꿈…키워드는 ‘친환경·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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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3.08.23 09:46:37

임직원들, 맑고 청정한 세상 향해 걸음 재촉
생산공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수변정화·숲가꾸기·환경교육…다양한 캠페인

 

코웨이 임직원 봉사자와 초등학생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4호 조성학교인 서울 노원구 당현초등학교에서 공기정화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사진=코웨이)

생태계 파괴가 불러온 이상기온으로 지구촌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2050년 탄소중립(Net-zero)’과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코웨이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과 밀접한 생활케어용품을 보급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도전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코웨이는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인권·다양성 존중, 거버넌스 운영을 올해 ESG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실행은 2021년 이사회 산하에 설치한 ESG 위원회가 맡고 있다. 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재생 원료 적용 계획 △인권경영 단계별 추진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등 5가지 중점 과제와 10가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투명 경영을 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기업들은 ‘E(친환경)’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전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 팬데믹,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 위기가 모두 탄소배출 과다로 인한 자연파괴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탄소 중립 캠페인이 전 지구촌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기 때문. 탄소중립은 대기 중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할 만큼의 온실가스 흡수 대책을 만들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코웨이의 자회사 비렉스테크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코웨이)

코웨이 또한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나 코웨이는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친환경과 밀접한 제품을 보급해온 이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따라서 기업 존재 자체가 ESG의 ‘E’에 해당된다. 코웨이의 경영 혁신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코웨이의 친환경 실천은 생산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유구 물류센터에 설치한 1048.8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비롯, 유구공장(49.5KWh), 인천공장(39KWh), 포천공장(45KWh) 및 자회사인 비렉스테크(800kWh)에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갖췄다. 코웨이 측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 ‘교실숲’ 만들어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캠페인도 눈에 띈다.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킹’이 대표적. 지난 2월 실시된 올해 첫 ‘리버 플로깅’은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강변 등 물 근처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활동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달에는 사내 다이빙 동호회가 강원도 고성 송지호에서 ‘플로빙’ 봉사활동을 진행해 페트병·칫솔·어망·부표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빙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kka Up)’과 ‘프리다이빙(Freediving)’의 합성어로 다이빙을 즐기면서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동호회는 매년 한두 차례 수중 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코웨이 임직원들이 경기도 가평에서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뿐 아니라 손재주가 뛰어난 임직원들은 공기정화액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시 구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30여명은 북유럽산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연출한 액자 50개를 만들었다. 이 액자들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됐다.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는 프로젝트도 활발하다. 매년 두 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코웨이 청정학교교실숲’ 캠페인이 대표적. 코웨이는 지금까지 4개교에 총 1638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했다.


또한 이와 연계해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는 ‘코웨이 청정숲’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청정숲이 만들어졌다.

 

코웨이 직원들이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서 청정 숲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코웨이)

 


장애 체육·예술인 지원 활발



ESG의 또 다른 한 축인 사회(S)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5월 창단된 ‘휠체어농구단’이다. 코웨이는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운동용품과 훈련 장소 지원 등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인 임찬규 단장, 김영무 감독 등 3명의 코치진과 11명의 현역 선수 등 총 14명이 팀을 이뤄 활동 중이다.


농구단 창단 이후, 잠재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하는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도 생겨났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에 입단할 정규선수와 후보선수 군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신규선수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웨이가 지난해 5월 창단한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사진=코웨이)

농구단에 이어 예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작년 12월 창단했다. 여기에는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 장애 예술인들이 고용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CNB뉴스에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ESG 경영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최고의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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