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8.29 16:17:05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IP사업단)과 창원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창의 과학·발명 인재 양성 등 지식 재산(IP) 교육 관련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창원과학고 학생의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창원과학고의 지식재산 교육 지원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발명 교육 프로그램 지원 ▲융합전공 지식재산학 홍보 활성화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보유 기술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를 위한 자문 및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IP중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21년 9월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학부과정에 복수전공 형태로 '융합전공 지식재산학'을 설치했다. 또한 지식재산 교육을 위한 전담교수 3명을 채용했다.
2023년 8월 말 현재 대학원에는 석사과정 24명, 박사과정 19명, 석박사통합과정 4명 등 모두 47명이 재학 중이다. 학부과정에서는 90여 명의 학생이 지식재산학 융합전공을 이수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IP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기술, 경영, 바이오, 법·제도 등 융합 분야의 질 높은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학업장려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관리, 수익 창출 등 혁신성장을 이끌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