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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08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거행

공참총장, 자랑스러운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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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덕규기자 |  2009.01.22 17:24:26

공군은 22일 공군본부에서 2008년 한 해동안 공군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공군인 '2008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금년을 8회째를 맞는 '공군을 빛낸 인물'에 전투력 발전, 희생‧봉사, 신지식‧정보화, 조직운영 발전, 체육‧문화, 협력, 특별상 등 7개 부문에서단체 5팀과 개인 3명을 선정했다.

전투력 발전 부문은 F-15K 전투기 도입 이후 2년9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통해 작전수행능력을 완벽히 갖추고 지난해 7월 정상작전에 돌입한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가 선정됐으며, 희생‧ 봉사 부문은 5차례 다이만부대 파병임무를 마친 15혼성비행단 김대형 상사(36)가 차지했다.

김 상사는 2004년 C-130 항공기 기관정비담당으로 58항공수송단 1진 선발요원으로 첫 파병된 이후 모두 5차례에 걸쳐 파병, 26개월간 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또 신지식‧ 정보화 부문에는 손가락 크기에 테라 바이트급(1테라바이트=1000기가바이트)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비휘발성 F램 개발의 길을 연 공군사관학교 화학과 교수인 장기석 중령이 수상했다.

장 중령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방문연구교수 시절인 2000년부터 나노기술과 나노과학을 연구했으며, 2005년부터는 서울대, 전북대 등과의 공동연구로 지난해 6월 F램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은 공군의 성과를 공인 기관으로부터 인증받는 업무를 추진한 공군본부 정책홍보실 정책관리처가 차지했다.

또 공군 의장대는 군내 각종 행사에서 절도 있는 공군의 모습을 선보여 체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군홍보대사로 활약한 탤런트 고주원, 한효주씨와 비상활주로 이‧ 착륙 훈련을 적극 지원한 울진군청은 협력 부분을 공동 수상했다.

특별상으로는 1953년 국내 최초로 2인승 경비행기인 '부활호'를 자체 설계 제작했던 이원복 예비역 대령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자랑스러운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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