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대학교)

경기대학교 FineArts 학부 미술경영 전공은 미래세대 문화예술계 청년들과 함께 오는 10월12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호연 세미나실에서 '제3회 학술제-문화예술과 마케팅의 미래'를 개최한다.

경기대학교 청년들과 문화예술계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학술제는 미술경영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현장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 행사다.

발제는 이번 학술제의 대주제인 ‘문화예술과 마케팅의 미래’를 토대로 기획세션: 미술 경영계 청년들을 위한 융합형 인재, 특별세션 1: 문화예술과 스타트업의 미래, 특별세션 2: 아트마케팅과 미술경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획세션에서는 경기문화재단 권신 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대 청년들과의 라운드테이블이 이뤄진다. 이후, 특별세션에서는 뮤지엄 오디오콘텐츠를 개발하는 이은송 과장(큐피커)이 스타트업의 경영과 현장을 이야기하고, 이상미 대표(㈜이상아트와 한라대학교박물관 관장)는 미술경영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기술 마케팅, 김창호관장(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은 기업과 문화예술의 협업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학술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선배들과의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현장을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포스터발표도 진행된다.

학술제 참여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대학교 호연관 세미나실에서 시작 20분 전까지 접수 가능하나, 공간 상황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경기대학교 FineArts 학부 미술경영전공 신혜경 교수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가 교차되고 미술경영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나아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문화예술의 담론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제와 관련된 소식은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