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동부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상주시 낙동동부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고정욱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및 작가라는 직업 탐색을 위해 진행됐다.

고정욱 작가는 자신의 삶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용기를 심어주었다. 이후 학생들은 작가의 다양한 책을 읽어보고 미리 준비한 질문을 하였다.

고정욱 작가는 학생들에게 작가가 되는 데 필요한 것과 꿈이 없는 학생을 위한 조언, 책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었다. 마지막에는 고정욱 작가의 책에 친필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낙동동부초 6학년 정OO 학생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였으며, 단 한 시간 만에 책을 적으셨다는 것에 놀랐다.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작가님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