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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립 99주년 기념 ‘헤리티지 워킹’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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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3.10.17 13:51:23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해리염전 둘레길 트레킹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지난 13일 창립 99주년을 맞아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전 회장의 생가가 있는 전북 고창군에서 ‘헤리티지 워킹(Heritage Walk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회장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둘레길 트레킹, 99주년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실시됐다.

먼저 임직원들은 김 전 회장의 생가를 방문해 창업주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896년 이곳에서 태어나 1907년 전북 부안군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거주했다. 이후 1977년 김 전 회장이 자비를 들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고, 전북은 고택의 역사와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해당 생가를 전라북도기념물 제39호로 지정했다.

다음으로 임직원들은 고창갯벌식물원부터 김 전 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축조한 해리염전까지 총 6.8km의 둘레길을 함께 걸는 ‘둘레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해리염전은 우리나라의 소금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1940년대에 축조된 곳으로, 임직원들은 트레킹을 통해 당시 염전 축조의 험난한 과정과 창업주의 개척정신을 되새겼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트레킹 도중 ‘99’ 숫자와 관련된 참가자 찾기, 삼양그룹의 경영방침을 표현한 인증샷 찍기,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그룹 창립 99주년의 의미를 찾고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세리머니를 실시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전북 고창군은 김 전 회장의 산업보국 뜻이 깃든 곳이자 지금의 삼양그룹을 있게 한 토대가 됐던 의미 있는 터전”이라며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일깨워 새로운 100년을 위해 힘차게 나아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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