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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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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23.10.30 10:50:04

지난 27일 기자회견 갖고 ‘목포시 확 바꾸고 일할 줄 아는 국회의원’ 강조

문용진 목포 부부요양병원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목포시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7일 오후 2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에서 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대답은 목포 시민에 대한 보은이다”면서 “목포에서 부부한의원, 부부요양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10년동안 목포시민들이 보내준 신뢰와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이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사회적 약자와 함께 정직하게 살아온 목포시민들을 위한 삶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저를 키워준 목포를 위해 남은 삶을 목포를 위해 바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2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에서 문용진 목포 부부요양병원장이 제22대 목포시 국회의원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CNB뉴스 이규만 기자)


문 병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봉사활동을 하며 목포의 곳곳을 다녀본 결과 목포는 아파트만 더 지어졌을뿐 정치인들이 매번 약속했던 대기업 유치와 목포 의대 유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 서민들은 고금리와 고물가에 삶이 힘드는데 정작 정치인들은 자리 싸움만 하고 있다”면서 “목포가 힘들어진 것은 목포시민들의 잘못이 아니라 목포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의 책임이다”고 비판했다.

문 병원장은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두 번째 대답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를 계승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문 병원장은 “김대중 대통령님은 정치인이기에 앞서 성공한 쳥년사업가로서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에게는 늘 롤모델이었다”며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은 김 전 대통령님의 삶을 상징하는 경구임과 동시에 이 시대, 모든 사회영역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다”고 강조했다.

문 병원장은 “한의원과 요양병원을 경영하며 숱한 선택의 상황에서 명분과 실리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결고 쉬운 일이 아니었다”면서 “그때마다 과감하게 선택했고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이라는 김 전 대통령님의 가르침이었다”고 설명했다.

문 병원장은 “저의 본격적인 정치의 출발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시작하게 된 것도 이런 의미에서 참으로 가슴 떨리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다”면서 “편안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그토록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 되기 위해, 지역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출마선언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문 병원장은 “악습은 여전하고, 혁신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공천권을 무기로 지방정치를 줄세우는 구태정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마땅히 부딪쳐야할 갈등은 피하고 성과 없이 말만 하는 정치 또한 여전하다며 무엇보다 중앙정치에서도 지역정치에서도 ‘목포정치’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고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우지도, 목포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하는, 지금 목포는 우유부단, 우물쭈물 정치에 갇혀 있다. 문제는 경제지만 경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정치라며 목포의 정치가 사라지니 목포의 활력도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병원장은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니 목포도 바꿔야 한다”면서 “평범한 삶을 공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그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본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며 “말을 믿지 말고 살아온 삶은 믿어야 한다며 목포에서 성공을 만들어낸 문용진의 삶을 믿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문 병원장은 이날 ▲해양수산‧관광 융합도시 목포 건설로 목포의 가정경제 살리기 ▲신도시는 똑똑하고 명석한 스마트 도시‧원도시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 ▲어르신들과 미래청소년이 함께하는 복지와 건강증긴 도시로 사회적 약자가 가슴 펴고 살맛나는 사회시스템 구축 ▲신안과 무안반도의 단계적 통합으로 인구 50만의 동북아시아 중추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정책설명을 곁들였다.

문용진 원장은 전남 목포(1983년)에서 태어나 ▲목포부속초 ▲목포영흥중 ▲목포고 ▲원광대 한의학과 ▲원광대 대학원 약리학 박사 ▲원광대 총학생회장 ▲해나무부부한의원 원장 ▲동신대 한의학과 외래교수 ▲부부요양병원 병원장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목포시체육회 부회장 ▲(사)목포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이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부회장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 기획/법제이사 ▲(전)전라남도 한의사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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